[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전국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유도대회인 '동트는동해 2023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가 오는 14일 강원 동해체육관에서 개막한다.
자료사진.[뉴스핌 DB] 2020.01.03 onemoregive@newspim.com |
12일 시에 따르면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적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유도붐 조성이라는 취지와 함께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1년 300여명의 선수들과 함께 첫 대회의 포문을 연 생활체육 전국 유도대회는 매년 참가자 수가 급증해 올해는 전국에서 1600명의 선수와 200명에 달하는 임원진이 동해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4일~15일까지는 아마추어부 개인전,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경기가 진행되며 16일에는 선수부 개인전과 아마추어부 단체전, 선수부 단체전이 진행된다.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태권도의 품새와 같은 유도본 경연대회를 끝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선우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 유도계를 이끌어갈 유망주를 발굴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며 방문한 선수, 임원, 가족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