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2023년에도 지역화폐인 보성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유지한다고 11일 밝혔다.
'보성사랑상품권'은 지류형 상품권 4종류(1000원, 5000원, 1만원, 5만원)와 카드형 상품권으로 개인 구매 한도는 월 70만원(연 840만원)이다.
보성사랑상품권 [사진=보성군] 2023.01.11 ojg2340@newspim.com |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체는 총 1890개 업소로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주유소와 음식점, 서점·학원·약국 등 거의 모든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현금처럼 사용하고 지류형 상품권의 경우 구매금액의 80% 이상을 사용하면 거스름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해 보성사랑상품권 할인 판매가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이익을 주어 침체된 소비심리를 회복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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