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2023년 직장운동경기부 유도팀 4명과 사격팀 2명 등 우수 선수 6명을 영입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사격팀에 영입된 선수는 제37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공기권총 개인 2위, 25m권총 개인 3위를 한 (전)광주시체육회 소속 민정민을 비롯, 2022년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개인2위와 제4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개인 1위를 차지한 인천예일고 졸업생 김소희(20) 등이다.
동해시 직장운동경기부 유도, 사격팀.[사진=동해시청] 2023.01.11 onemoregive@newspim.com |
유도팀에는 제1회 양평몽양컵 전국유도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63kg 이하급 김윤(22)과 동트는동해 2022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70kg이하 양지영(22),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김주윤(22), 2022 하계전국대학유도연맹전에서 1위를 차지한 78kg이상 김다혜(22) 선수가 영입됐다.
지난해 동해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및 세계대회가 취소·축소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유도팀은 23개(금4, 은4, 동15) 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격팀은 16개(금4, 은6, 동4) 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도 배상일 감독과 사격 마서윤 감독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우리시 선수가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며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선수들 개개인의 값진 결실뿐만 아니라 코로나19와 국제정세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으나마 행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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