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가 올해 2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저소득층 117명을 대상으로 자활사업을 추진한다.
속초시청.[뉴스핌 DB]2022.07.21 onemoregive@newspim.com |
9일 시에 따르면 자활사업은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안정적인 자활 일자리 제공 또는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자산형성 사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022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188명에게 자활근로 지원과 120명의 자산형성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자활사업을 지원하는 속초지역자활센터 운영법인이 (사)속초기독교종합복지회로 변경돼 저소득층 정부양곡 배달사업인 희망나르미, 결식우려 아동 및 아동센터에 도시락을 지원하는 엄마손도시락, 신문 재활용 봉투 무료배부 사업단 햇살 나눔 등 12개 사업을 운영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자활을 위해 자활사업단을 확대 운영하고 자산형성 지원과 적극적인 상담ㆍ취업알선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저소득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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