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신고·무면허 영업 등 수사...행정처분 의뢰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 민생사법경찰은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간 지역 내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벌여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업소 5곳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숙박 및 미용업 등 공중위생업소 이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미신고 영업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실시됐다.
대전시 민생사법경찰은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간 지역 내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벌여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업소 5곳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3.01.09 gyun507@newspim.com |
수사 단속 결과 ▲미신고 숙박업 영업 1건 ▲무면허 및 미신고 미용업 3건 ▲미신고 세탁업 1건 등 총 5건이 적발됐다.
시는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된 5곳에 대해 사법 조치하고 해당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불법 영업이 근절될 수 있도록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수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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