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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尹대통령 새해 첫 지지율 1%p 오른 37.0%…상승세 계속

기사입력 : 2023년01월06일 11:22

최종수정 : 2023년01월06일 15:37

국민의힘 35%, 민주당 33%, 정의당 4%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새해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발표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37.0%가 긍정평가했다. 이는 지난달 16일 발표된 직전 조사 대비 1.0%p 상승한 수치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한국갤럽] 2023.01.06 oneway@newspim.com

부정평가는 54.0%로 2%p 하락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2%, 모름/응답거절 7%).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11월 3째 주 조사에서 29.0%를 기록한 뒤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82%), 70대 이상(64%) 등에서 비중이 높았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0%), 40대(76%) 등에서 두드러진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노조 대응'(14%), '국방/안보'(10%), '공정/정의/원칙'(8%), '결단력/추진력/뚝심', '주관/소신'(이상 7%), '전반적으로 잘한다'(5%), '노동 개혁', '전 정권 극복'(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 평가자는 '독단적/일방적'(12%), '경험·자질 부족/무능함'(9%), '소통 미흡',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이상 8%), '통합·협치 부족'(7%), '국방/안보', '외교'(이상 4%) 등을 지적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33%,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7%, 정의당 4%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5% 포함)한 표본을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한 것으로 응답률은 9.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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