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이 오는 7일부터 관람객을 대상으로 "조각난 유물을 복원하라!"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양 오산리 선사유적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유물복원 체험프로그램.[사진=양양군청] 2023.01.05 onemoregive@newspim.com |
5일 양양군에 따르면 겨울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오산리유적의 유물을 이용한 문화·현장학습 체험을 통해 신석기시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오산리유적의 학술적 가치를 알리고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덧무늬 토기, 토제인면상 등 출토유물을 응용한 간단한 복원체험(열쇠고리 만들기 체험)과 오산리유적의 역사적 가치 설명 등으로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7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하루 2회 운영되며 1회 참가인원은 12명으로 제한한다.
오산리 선사유적박물관은 상시 운영 프로그램으로 고고학적 복원방법과 동일한 방법을 이용한 '나는야 고고학자 - 유물발굴 및 복원체험', 유물열쇠고리 만들기 체험과 선사시대 목걸이 만들기 체험, 유물 퍼즐 맞추기 체험, 해설사와 함께하는 박물관 유물 이야기 등 다양한 유료·무료 체험을 즐길 수 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