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장애인활동지원 수행기관이 전국 서비스품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은 전남에서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동백원이 에덴동산과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문수종합사회복지관 4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장애인활동지원 수행기관이 전국 서비스품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여수시] 2023.01.03 ojg2340@newspim.com |
여수 지역 내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제공기관은 총 6개소로 980여 명의 활동지원사가 1100여 명의 장애인에게 식사를 보조하고 청소 등 가사활동과 개인위생 관리, 실내 이동, 외출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 내 장애인이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3년에는 돌봄 시간을 월 10∼30시간까지 추가로 지원해 위기 상황에서 시간 부족으로 사각지대에 노출되는 장애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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