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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창양 산업부 장관 "튼튼한 실물경제와 꺾이지 않는 수출강국 이뤄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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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경쟁력에서 수출까지 체질개선 다짐
산업대전환 통한 한국경제의 재도약 강조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0일 "산업부는 위기 극복과 미래 대비를 위해 수출, 산업, 에너지 현장에서 뛸 것"이라며 "'현장 산업부'로서 튼튼한 실물경제와 꺾이지 않는 수출강국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우리 산업의 성적표와도 같은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 역량을 총결집해 대응할 것"이라며 "수출 현장에서 기업들이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는 금융, 인증, 마케팅 애로를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3년도 1/4분기 전기·가스요금 조정(안)을 발표하고 있다. 2022.12.30 yooksa@newspim.com

그는 "수출 저변을 확대해 청년 무역인을 양성하고, 국민 누구나 세계시장에 뛰어들 수 있도록 디지털 무역 지원체계를 확충할 것"이라며 "어려운 글로벌경제 여건 속에서도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중동, 중남미, 아세안 시장을 집중공략하고 원전, 방산, 플랜트를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실물경제가 활력을 회복하도록 투자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설비투자가 적시에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일정기간이 지나면 인허가가 자동으로 처리되는 '인허가 타임아웃제'를 도입하고 투자세액 공제 확대, 총 81조원 규모의 정책금융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구·개발(R&D) 투자의 성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산업초격차 11대 프로젝트, 탄소저감 기술개발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R&D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기업형 벤처캐피탈을 활성화하고 기술 보호제도를 보완하는 데도 이 장관이 팔을 걷을 예정이다.

그는 "외국인투자도 호실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첨단, 주력,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전략적 투자유치를 강화할 것"이라며 "첨단전략기술 외국인투자 등에 대한 인센티브도 확대해나간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첨단산업, 주력산업이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미래산업을 발굴해 육성해나갈 것"이라며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은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투자 속도와 인재확보에 방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국가산단 조성, 인프라 지원과 함께 대학, 산업계를 통한 인재양성, 해외인재 유치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자동차, 조선, 철강, 화학 등 주력산업은 디지털, 그린 전환을 통해 '고부가가치 신주력산업'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3년도 1/4분기 전기·가스요금 조정(안)을 발표하고 있다. 2022.12.30 yooksa@newspim.com

미래에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바이오경제를 위해 '바이오경제 2.0 로드맵'도 수립한다. 수소, 해상풍력,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 고효율기자재, 스토리지 등 에너지산업도 기술개발과 투자로 시장을 선점하고 우리나라의 대표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게 이 장관의 목표다.

그는 에너지 안보 확립과 시스템 혁신에도 목소리를 높였다.

이 장관은 "신한울 3,4호기 부지공사에 착수하고, 오는 2025년까지 해마다 원전 한기씩 준공되도록 할 것"이라며 "원전 생태계 복원을 위해 3조5000억원의 일감을 공급하고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에도 본격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흔들림 없는 에너지 수급을 위해 가스, 석유 비축을 늘리고 핵심광물 관리도 강화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그는 원전과 재생에너지의 동반 확대로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송전망 등 에너지 인프라도 적기에 구축할 계획도 내놨다.

그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이슈에 대해 기민하게 대응하고 한국 기업의 해외진출, 시장선점의 기회로 활용할 것"이라며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등을 통해 신통상규범을 선도하며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춰 공급망, 그린, 기술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공적개발원조(ODA)를 고도화하고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그는 "우리나라 산업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산업대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산업 시스템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 없이는 미래가 불투명한 만큼 투자하기 제일 좋은 나라, 산업인재 확충, 생산성 혁신 등을 중심으로 산업대전환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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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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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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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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