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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매매량 1년새 반토막…미분양 6만가구 육박

기사입력 : 2022년12월30일 07:51

최종수정 : 2022년12월30일 07:51

1~11월 전국 주택 매매량 50.1% ↓
수도권 미분양 한달만에 36.3% ↑…대구 최다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부동산 경기 침체에 주택 거래량이 지난해의 절반으로 줄고 미분양 주택은 6만가구에 육박했다.

국토교통부가 30일 공개한 1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까지 전국 주택 매매량은 48만187건으로 전년 동기(96만1397건) 대비 50.1% 감소해 절반으로 줄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자료=국토교통부]

지역별로 수도권(19만587건)과 지방(28만9600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8.4%, 42.5% 줄었다. 서울(5만3163건)은 55.9% 감소했다. 유형별로 아파트(28만359건)가 56.1% 감소했고, 아파트 외 주택(19만9828건)은 38.1% 줄었다.

거래절벽 속 미분양 주택은 급증했다. 11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월보다 22.9%(1만810가구) 늘어난 5만8027가구로 집계됐다.

올해 1월 2만가구를 넘어선 미분양 주택은 7월 3만가구를 돌파했고 9월에는 4만가구를 넘어섰다.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1만373가구로 전월보다 36.3% 증가했다. 경기(7037가구), 인천(2471가구)이 한 달 새 각각 38.5%, 48.3% 늘어난 영향이다. 서울(865가구)은 0.1% 감소했으나 작년 말(54가구)과 비교하면 16배가량 많았다. 지방은 4만7654가구로 전월 대비 20.3% 증가했다. 대구(1만1700가구)가 전국에서 미분양 주택이 가장 많았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전국 7110가구로 전월보다 0.5%(33가구) 증가했다.

11월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20만342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5.4% 늘었다. 누계 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51.8%로 전년 동기 대비 8.5%포인트 증가했다.

착공 실적은 1~11월 전국 35만8098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28.6% 감소했다. 아파트는 27.6%, 그 외 주택은 32.1% 줄었다. 같은 기간 인허가 실적은 46만7036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유지했다.

11월까지 전국 공동주택 분양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9.8% 감소한 28만9022가구로 집계됐다. 주택 준공 실적은 전국 36만1056가구로 1.4% 증가했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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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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