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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방하천 정비 1559억원 투입...지역업체 참여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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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홍수 대응능력 향상과 생태‧문화가 어우러진 '지방하천 정비'를 위해 내년도 사업비 1559억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하천 분야 내년도 주요 사업은 △지방하천 정비 54개 지구(1310억원) △하천 기본계획 수립 10개 지구(28억원) △지방하천 통합DB 구축(2억원) △하천 관련 유지·관리(219억원) 등이다.

지방하천 정비[사진=뉴스핌DB] 2022.12.29 obliviate12@newspim.com

우선 전북도는 지방하천 재해예방을 위해 하천 주위 제방·교량 등을 정비한다.

전북도는 군산 미제천 등 4개 지구 착공을 포함해 18개 지구(63.9㎞, 250억 원)를 정비하며, 순창 금월천, 정읍 덕천천 등 2개 지구는 오는 2023년 준공 예정이다.

시․군에서는 전주 가동천 등 11개 지구 신규 착공을 포함해 36개 지구(177㎞, 742억원)를 정비한다.

전북도는 지역경제 및 지역건설 경기를 활성화를 위해 내년 2월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조기 착수해 6월말까지 총사업비의 60%인 786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또 지방하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지방하천 기본계획은 하천 유역 특성을 조사하고 홍수량 및 홍수위 산정, 이․치수계획 수립 등 하천의 정비 및 관리방안을 담고 있다. 내년부터 익산 죽청천 등 10개소 37.9km에 대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지방하천 통합DB 구축 용역을 진행한다. 이는 하천기본계획, 사유토지 편입 및 하천정비 현황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웹지도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도내 하천 471개소, 3250㎞을 대상으로 지장수목 제거, 퇴적토 준설, 하천 내 시설물 보수· 보강, 안전 점검 등 유지·관리 사업도 신속히 추진한다. 내년 6월 우기 이전에 완료해 홍수대응 능력 향상으로 재해예방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완주 만경강, 남원 요천 등 2개소에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 889억원을 투입해 내년말까지 기본구상을 마련하고 오는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생태․문화공간 조성 등을 통해 도심 명품하천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지역 건설업체가 의무적으로 사업에 참여하도록 해 지역 건설업계 활성화를 도모는 물론 2141명의 고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oblivia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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