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계묘년 새해를 맞아 도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충북천년대종이 전면 개방된다.
충북도는 새해 첫날 0시부터 오전 2시까지 천년대종을 개방해 3년만에 도민 누구타 타종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충북천년대종. [사진 = 충북도] 2022.12.27 baek3413@newspim.com |
천년대종 개방행사는 사전 난타공연과 김영환 충북지사와 도의회 의장의 신년메시지에 이어 코로나 등 역경을 극복한 도민과 자원봉사, 헌혈 등 나눔을 실천한 도민, 다둥이 가족, 청년예술인 등 새해 희망을 상징하는 도민을 분야별로 나눠 우선 타종한 후 도민에게 개방한다.
충북천년대종은 도민의 의지와 역량을 결집, 새천년을 도민의 손으로 엮어가고 미래와 세계로 소망을 펼쳐나가자는 취지로 21t의 청동으로 제작됐다.
한편 새해맞이 희망축제는 2023년 1월 19일 청남대에서 도와 시군이 다함께 참여하는 화합 행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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