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단장·감독에 이건호·조범현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에 '수원파인이그스 독립야구단'이 창단했다.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26일 경기 수원시청 별관 1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수원파인이그스 독립야구단 창단식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12.26 jungwoo@newspim.com |
수원파인이그스는 26일 오후 수원시청 별관 1층 중회의실에서 이재준 수원시장,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곽영붕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수원시종목단체장 및 수원시 리틀야구단, 신곡초, 서호중, 매향중, 장안고 야구단 선수 등 총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열었다.
15명의 선수로 구성된 수원파인이그스는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구단 운영을 맡으며 초대 단장에 이건호 단장, 초대 감독에 조범현 감독, 임수민 수석코치가 각각 선임됐다.
이건호 단장의 경과보고 및 창단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곽 회장의 창단사, 이 단장의 선수소개, 이 시장의 축사로 이어졌고 조 감독의 인사말이 진행됐다.
수원파인이스그의 팀 명칭은 수원시의 시목인 소나무(PINE)와 시조 백로(EGRET)에서 따왔으며, 시 상징 마스코트인 청개구리 수원이가 팀 마스코트로 선정됐다.
이재준 시장은 시장 후보시절 야구와 관련해 수원특례시장기 야구대회 신설, 수원독립야구단 창단 추진, 유소년 야구장 개보수를 위한 예산 지원 등에 관한 공약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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