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색과 노란색으로 교차 점등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는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N서울타워는 지난 22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베트남 국기를 상징하는 빨간색과 노란색을 10초 간격으로 번갈아 점등했다. 타워 하층부에는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영상을 송출했다. 12월 22일은 양국이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한 수교일이다.
[사진= CJ푸드빌] |
이번 점등식은 N서울타워를 통해 양국 우호 관계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상생 관계를 발전시켜온 지난 30년을 축하하고 한국과 베트남의 공동 번영과 협력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았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한-베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 동참하게 돼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점등식이 많은 분들에게 양국의 협력 소식을 알리는데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