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핌] 변병호 기자 = 19일 오후 4시 12분쯤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알펜시아스키장에서 리프트 멈춤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서 공중에 고립돼 있는 승객 중 13명을 구조했다.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알펜시아스키장 리프트 사고 현장 구조 모습.[사진=강원도소방본부] 2022.12.19 oneyahwa@newspim.com |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리프트 멈춤 사고(원인미상)로 다수의 승객이 공중에 고립돼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작업에 들어갔다. 소방은 오후 4시 47분 추가 소방력의 신속 동원을 위해 대응 1단계 발령했다.
소방은 장비 24대, 소방인력 64명을 동원해 고립된 승객 50명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등 안전을 확보하면서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상 구조가 가능한 승객과 어린이를 우선적으로 구조해 현재까지 13명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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