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넥슨은 지난 17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히트2 출시 후 첫 오프라인 행사인 '히트투나잇'을 열고 게임 이용자와 개발진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15개 길드 소속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개발진과 질의 응답으로 소통하고 히트2 게임 속 음식을 실제로 재구성한 만찬을 가졌다.
[사진=넥슨] |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히트2 향후 업데이트 정보를 소개하는 '12월의 히트투데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신규 종족 벨루아, 히트 THE 펫 쿠폰을 포함한 12월 업데이트 소식을 전했다. 원작 히트의 인기 캐릭터 아니카에서 모티브를 딴 신규 클래스 낫, 오리지널 PvP 콘텐츠인 난투전, 신규 최상위 지역 폰투나스 등 2023년 1분기 주요 콘텐츠 계획도 공개됐다.
히트2 박영식 PD가 직접 게임 내 불법 계정을 단속하는 현황과 PvP 전투 지표 기반의 서버와 클래스 랭킹, 거래소 이용 현황 등을 소개하고 참석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시간도 있었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 게임 테마로 꾸며진 포토존, 럭키드로우 등 즐길거리를 비롯해 전 서버에 제공되는 보상 아이템을 행사 참석자들이 즉석 추첨하는 '크리스마스 기프트 박스' 등 이벤트도 진행했다.
박영식 PD는 "초심을 잃지 않고 히트2의 핵심 재미인 이용자간 활발한 전투, 거래가 이뤄지는 것에 초점을 맞춰 게임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모험가분들이 만족할 만한 속도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으니 계속해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walnut_par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