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포인트 2000점 이상이면 현금 환전 가능
[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이서면에 위치한 완주콩쥐팥쥐도서관에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시범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무인 회수기는 자판기 형태로 인공지능과 기술을 활용한 자원순환 로봇으로 화면에서 핸드폰번호를 입력 후 투입구가 열리면 라벨을 제거한 투명페트병을 넣으면 된다.
투명페트병무인회수기[사진=완주군] 2022.12.19 obliviate12@newspim.com |
한사람이 하루 최대 100개까지 투입할 수 있으며, 수거된 투명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된다.
누적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일 경우 운영업체 애플리케이션에서 회원가입 후 포인트 환급을 신청하면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회수된 투명페트병은 재활용 과정을 거쳐 재활용 원료로 재생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번사업이 군민에게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과 재활용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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