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ESG경영 원년 삼고 전사적 ESG경영 집중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보령(구 보령제약)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37001)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이 뇌물 또는 부패 방지에 관한 수칙을 담고 있다면,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은 한 발 더 나아가 조직이 따라야 할 준법 경영 방침이 명시됐다.
[사진=보령] |
보령은 지난 2018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37001)을 도입한 이후, 매년 지속적인 사후 심사를 통해 인증을 갱신해왔다. 이번 통합 인증으로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까지 획득하게 됐다.
보령은 CP운영팀을 중심으로 수시로 CP위원회를 진행하며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또한 보령공정거래 자율준수 편람, 내부고발시스템 운영, 팀 단위 자체 내부심사, 전 임직원 대상 윤리경영 워크샵 실시 등 준법경영 내재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령 장두현 대표는 "보령은 올해를 ESG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전사적으로 ESG경영 시스템을 내재화 하는데 힘쓰고 있다"며, "이번 통합 인증을 계기로 윤리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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