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현대차그룹 6개사, DJSI 지속가능 폄가 글로벌 최고 등급

기사입력 : 2022년12월12일 10:06

최종수정 : 2022년12월12일 10:0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월드 지수' 편입…"ESG성과 인정받아"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제철·현대건설·현대글로비스 등 6개사가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평가에서 '월드(World) 지수'에 편입되며 세계 최고 수준의 ESG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S&P 글로벌 스위스 SA'가 매년 기업의 ESG 성과를 평가해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다.

현대자동차그룹 6개사가 2022 DJSI 평가 글로벌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차그룹 6개사가 획득한 'DJSI 월드'는 평가 대상인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500개 기업 중 상위 10%에 속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주어지는 최고 등급에 해당한다.

기아는 올해 처음으로 'DJSI 월드'에 편입됐으며 그 외 5개사인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속으로 포함됐다.

각 분야에서는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산업에서, 현대제철은 철강 산업에서 글로벌 전체 1위로 평가받았으며, 현대건설은 건설 산업 분야에서 유일하게 13년 연속 'DJSI 월드'에 포함됐다. 

계열사별로는 ▲현대자동차는 전략적 인력계획 수립, 탄소배출과 용수사용 저감 ▲기아는 환경성과 개선, 인적자원 관리 ▲현대모비스는 탄소중립 이행과 기후변화 시나리오 고도화 ▲현대제철은 공급망 리스크 관리와 사이버 보안 프로세스 구축 ▲현대건설은 탄소중립 선언과 환경정책 제정 ▲현대글로비스는 고객관계 관리와 기업 사회공헌 전략 등을 전년 대비 개선 성과로 인정받았다.

또한 6개사는 ▲탄소배출 저감 ▲폐기물 재활용·수자원 관리 ▲기업 사회공헌 전략 부문에서 공통적으로 각 산업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점수로 평가받기도 했다.

이는 각 계열사별로 추진한 ▲ESG 중점 전략 과제 선정 및 추진 ▲탄소배출·폐기물·용수 등 주요 환경성과 관리체계 강화 ▲UN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연계 사회공헌 활동 진행 및 성과관리(KPI) 강화 등과 같은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로 볼 수 있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이 밖에도 현대차그룹은 올해 ▲그룹의 중장기 ESG 방향성과 성과를 담은 사회책임 메시지인 'The Right Move for the Right Future(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올바른 움직임)' 공개 ▲환경 다양성·포용성 등 그룹 ESG 정책 개발 및 적용 ▲'HMG ESG Index' 개발을 통한 계열사 공통 성과관리 기준 수립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그룹 차원의 ESG 경영 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6개사의 DJSI 월드 지수 편입은 그룹 차원의 ESG 중장기 방향성과 계열사별 적극적인 ESG 경영 활동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ESG 경영 수준 향상 및 내재화를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