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기아차 중국 합자법인 부도 위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 내 판매량 전년 대비 40% 이상 급감
합자법인 '웨다기아', 부채 2조 2792억원
부채비율은 107% 넘겨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기아자동차의 중국 사업에 경고등이 들어왔다. 중국 내 판매량이 급감한 데 더해 기아차 중국 합자법인은 부도설에 휘말렸다.

8일 중국 매체 제몐(界面)이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0월 기아차의 중국 내 판매량은 7만 8462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41% 이상 급감한 것으로 특히 10월 판매성적이 6758대로 가장 저조했다.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기아차 중국 합자법인인 웨다(悅達)기아는 거액의 적자를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피아트크라이슬러와 광저우자동차의 중국 합자법인인 광저우피아트크라이슬러의 사례를 언급하며 기아차 중국 합자법인의 파산 가능성까지 점치고 있다.

기아차가 지난달 14일 발표한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기준 웨다(悅達)기아의 부채 총액은 2조 279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산 총액인 2조 124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이로써 부채비율은 107.3%에 달하게 됐다. 최근 파산을 신청한 광저우피아트크라이슬러의 부채비율보다 고작 3.5%포인트 낮다.

2002년 진출 뒤 '가성비'를 내세워 중국 시장을 공략해 왔던 기아차는 2017년부터 판매 부진의 늪에 빠졌다. 2017년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한 36만 대로, 중국 진출 뒤 처음으로 '판매 역성장'을 기록했다.

이후 판매량은 2018년 27만대, 2019년 28만 9800대, 2020년 24만 9000대로 매년 줄어들었다. 2021년에는 16만 대에도 못 미친 15만 8500대에 그치면서 시장 지위가 눈에 띄게 약화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결국 중국 측 투자자 중 하나였던 둥펑(東風)자동가 합자법인에서의 '철수'를 선언했다. 당초 기아 중국법인은 둥펑자동차와 장쑤(江蘇)웨다그룹, 기아의 3자 체제였다. 기아가 50%, 둥펑과 웨다가 각각 25%씩 지분을 보유했고, 합자법인명 역시 '둥펑웨다기아'였다.

그러나 수년간 판매부진에 따른 적자가 이어지자 둥펑은 지난 1월 보유 중이던 지분 전체를 2억 9700만 위안(약 561억 1800만 원)에 매각했다. 지금의 합자법인명 '웨다기아' 역시 둥펑의 철수 뒤 변경된 것이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2020.11.05 peoplekim@newspim.com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