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 가족센터는 2022년 아이돌봄 지원사업 설명회 및 네트워킹 데이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아이돌봄서비스 성과 영역과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영역, 아이돌보미 확보 및 활동 참여,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인프라 4개 영역 11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서비스 제공기관의 업무 전반을 평가한다.
아이돌봄서비스제공 기관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사진=광양시] 2022.12.08 ojg2340@newspim.com |
전국 22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광양시가족센터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안전하고 질 높은 양육환경 조성에 이바지했음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광양시가족센터는 시에서 위탁받아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저출산 해소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진 정부 정책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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