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내년도 지역내 교육기관에서 46억여원을 지원한다.
5일 동해시에 따르면 지역내 30개교를 대상으로 2023년 학교 교육경비 예산 46억7500만원을 편성했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
동해시 교육경비는 학교급식 22억원, 일반교육경비 16억원, 대응투자사업 4억원, 더나은교육지구사업 2억원, 고등학교 무상교육 1억여원, 중고생 교복비 7000여만 원 등이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도 일반교육경비 16억원에 대한 보조금 신청을 오는 12일까지 접수하고 현지실사 및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2월 중 보조금을 교부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학생부 종합컨설팅 지원, 입시준비생을 위한 온라인강의 지원사업 등 학력 향상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이선우 체육교육과장은 "미래인재 육성과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목표로 학교별 여건·특성을 반영한 효율성 있는 교육경비 지원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 및 학력 향상 등 교육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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