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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대 배임 혐의' 홍원식 前남양유업 회장 구속심사…묵묵부답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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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스 허위 광고 가담 혐의도
법원, 이르면 28일 구속 여부 결정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100억원대 횡령·배임 등 혐의를 받는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이 28일 구속영장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를 받는 홍 전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중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00억 원대 횡령·배임 등 혐의를 받는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이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4.11.28 mironj19@newspim.com

홍 전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16분께 검찰 호송차를 타고 법원에 도착했다. 그는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를 인정하느냐', '거래 중간에 친인척 업체를 끼워 넣은 게 맞느냐', '불가리스 허위 광고 주도 의혹에 대해 어떤 입장인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모두 대답하지 않고 빠르게 법정으로 들어갔다.

검찰에 따르면 홍 전 회장은 남양유업을 운영하며 납품업체들로부터 거래 대가로 수십억 원을 수수하고, 친인척 운영 업체를 거래 중간에 불필요하게 끼워 넣어 100억원대 손해를 가한 혐의를 받는다.

납품업체 대표를 회사 감사로 임명한 후 급여를 되돌려받거나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이용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홍 전 회장이 자사 유제품 '불가리스'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효과가 있다고 허위 광고하는 데도 가담했다고 보고 증거인멸 교사 혐의도 영장에 적시했다.

남양유업 법인은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과장 광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최근 1심에서 벌금 5000만원을 선고받았다. 

홍 전 회장에 앞서 배임수재 혐의를 받은 전 남양유업 연구소장 박모 씨도 이날 오전 10시부터 영장심사를 받았다. 박씨는 납품업체들로부터 거래 대가로 수십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번 수사는 남양유업이 홍 전 회장과 전직 경영진 등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고소하면서 본격화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용식 부장검사)는 지난달 7일 홍 전 회장 주거지와 남양유업 본사 사무실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지난 18일과 20일 홍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22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홍 전 회장과 박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될 전망이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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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한덕수 재판 위증' 1심 무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했다는 혐의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현재 총 8개의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이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류경진)는 이날 오전 위증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했다는 혐의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현재 총 8개의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이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처음부터 국무회의를 거쳐 계엄 선포를 하려 했던 것처럼 허위로 증언한 혐의를 받는다. 윤 전 대통령은 처음부터 국무위원을 불러야 한다고 생각했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요건은 갖춰야 했다며 원래부터 그렇게 하려 했다는 취지로 답했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이 한 전 총리의 건의를 받고 나서야 국무회의를 열려고 했다는 것이 특검 측 시각이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이 한덕수 등 6명과 처음으로 집무실에서 회동했을 당시 2차로 연락받고 온 최상목에게 교부할 계엄 문건이 미리 준비된 점, 피고인이 (1차) 회동을 마치자마자 김정환 (전 대통령실 수행실장)에게 최상목 등 국무위원 6명을 특정해 대통령실로 오라고 연락한 걸 보면 6인 회동 이후 국무위원을 2차로 소집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또한 "김용현이 계엄 직후 검찰 조사에서 피고인이 계엄할 때 뭐가 필요한지 물어봐서 계엄 선포문, 국무회의 안건 상정, 포고령 등을 얘기한 적이 있다고 했다"며 "피고인은 한덕수의 건의와 상관없이 처음부터 국무위원 소집하려고 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위증죄는 경험한 사실에 관해 기억에 반하는 사실을 진술할 때 성립하며 주관적 평가 등은 위증죄의 대상이 아니다"며 "당시 국무회의가 법률상 심의에 해당할 수 있는지는 별론으로 하고, 처음부터 의사정족수를 갖춘 국무회의를 소집할 생각이 있었다는 피고인의 진술은 피고인의 의견 내지 주관적 평가에 불과해 위증죄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했다. 약 7분 동안 진행된 선고 내내 서 있던 윤 전 대통령은 무죄의 공시를 원하느냐는 재판장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인 뒤 퇴정했다. 윤 전 대통령은 현재 총 8개의 형사재판을 받고 있다. 이중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에서 무기징역, 체포방해 혐의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나머지 재판들은 현재 1심 심리가 진행 중이거나 선고를 앞두고 있다. hong90@newspim.com 2026-05-2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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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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