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고창군 해리면 소재 육용오리 농장(9000마리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따라 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 접수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통제,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했고 살처분에 나섰다.
고창 해리 조류인플렌자 예방[사진=뉴스핌DB]2022.12.02 lbs0964@newspim.com |
또한 반경 10km 내 방역지역 가금농장 8호(닭 4, 오리 4), 35만9000마리에 대한 이동제한 및 예찰과 정밀검사를 추진중이다.
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농장진입로 생석회 도포, 축산 출입 전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소독 등 농장 4단계 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 가금농장에서 폐사, 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즉시 방역당국(☏1588-406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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