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온라인 매체 '시민언론 더탐사' 소속 강진구 기자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배우자 송현옥 세종대학교 예술학과 교수의 수업에 무단 침입을 시도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전날 강씨를 방실침입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스토킹한 혐의로 고소된 '시민언론 더탐사' 소속의 강진구 기자(왼쪽 세 번째)와 최영민 PD 등 관계자들이 4일 오후 서울 수서경찰서에서 피의자 조사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11.04 allpass@newspim.com |
강 기자는 지난 5월 말 더탐사의 전신인 '열린공감TV'에서 송 교수가 연극단 운영 중 자신의 딸을 지속적으로 출연시켰다는 의혹을 제기, 취재 과정에서 송 교수 연습실 등에 몰래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이에 송 교수 측은 강 기자를 상대로 서울 강동경찰서에 고소장을 냈고, 이는 서울동부지검에 송치됐다. .
한편 강 기자를 포함해 더탐사TV 취재진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스토킹한 혐의로 고소당해 서울 수서경찰서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
allpa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