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전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혁신 아이디어 공모결과 170건이 접수된 가운데 90건이 심사대상으로 분류됐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6일까지 북방경제 산업물류 활성화, 동해시 여건에 적합한 첨단산업(4차산업), 국제관광 휴양도시 조성, 그 외 동해시 발전을 위한 참신하고 다양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
공모된 안건을 보면 홍보물에 점자 및 수어 삽입, 안심이 앱 및 스마트 보안등 설치 등 행정민원과 관광휴양, 경제산업, 안전도시, 문화체육, 보건복지 등 6개분야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따라 시는 공모된 170건 가운데 심사대상으로 분류된 90건을 대상으로 실무부서 주관으로 창의성과 경제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차 심사를 마쳤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제안을 대상으로 오는 3일~14일까지 2차심사를 진행해 우수제안 선정과 시상 등급을 결정할 예정이다.
우수제안은 등급에 따라 금상 1명(500만원), 은상 2명(각200만원), 동상 3명(각100만원), 장려상 4명(각50만원) 등 총 1,4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박종을 미래전략담당관은 "동해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전략사업 발굴에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제시 됐다"며 "동해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