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가 30일 자원봉사자와 함께 전북도청 야외광장에서 김장나눔 등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함께 자원봉사 함께 행복'이라는 주제로 UN에서 매년 12월 5일로 지정한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30일 김관영 지사가 국주영은 도의장, 서거석 교육감, 김광호 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함께 김장을 담고 있다[사진=전북도] 2022.11.30 obliviate12@newspim.com |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서거석 도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임직원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 자원봉사왕 선정 표창행사와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나눔행사가 이어졌다.
올해 자원봉사왕에는 도내 활동 봉사자 중 연간 봉사활동 최장시간인 1221시간을 기록한 남원시 최기식씨, (사)전주시새마을회(단체부문, 8만620시간), 장수군 행복한 손놀이 재봉틀 봉사단(단체부문, 5145시간), 군산 이익순 가족(가족 부문, 954시간)이 선정돼 상을 받았다.
이어진 김장나눔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 국주영은 도의장, 서거석 도교육감을 비롯한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임직원들이 참여해 김장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담근 2048kg의 김장김치는 도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가정 309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관영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전라북도 자원봉사자 한분 한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따뜻한 실천을 이어나가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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