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 황지동 절골 취수댐 인근에서 실종된 4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2.10.26 obliviate12@newspim.com |
경찰은 지난 29일 오후 9시11분쯤 A씨의 지인이 A씨로부터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받고 신고해 수색에 나섰다. 실종 신고 당일 위치추적 및 CCTV를 통해 절골 취수댐 인근에서 지갑을 발견했으나 A씨는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과 소방은 실종 이틀째인 30일 절골 취수댐 인근을 수색하던 중 A씨의 패딩점퍼를 발견한 후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취수댐 수로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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