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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마블민국' 겨냥할 킬링 콘텐츠, '앤트맨'부터 박서준의 '더 마블스'

기사입력 : 2022년11월30일 13:55

최종수정 : 2022년11월30일 14:31

[싱가포르=뉴스핌] 양진영 기자 = 월트디즈니 컴퍼니에서 마블 페이즈5를 여는 새로운 시리즈를 2023년 선보인다. '앤트맨'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2월 극장 개봉을 앞둔 가운데 '가디언즈오브갤럭시3', 한국인 배우 박서준이 출연하는 '더 마블스'까지 다채로운 포맷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은 3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를 개최하고 디즈니 주요 스튜디오의 극장 개봉 예정작과 세계 최고의 제작자들이 새롭게 선보이는 아태지역 오리지널 스트리밍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중 단연 화제를 모으는 작품은 전 세계를 사로잡은 히어로 무비 시리즈, MCU 콘텐츠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앤틈맨' 스틸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2022.11.30 jyyang@newspim.com

◆ 새로이 여는 마블 페이즈5-6, '앤트맨'부터 '가오갤3' '더 마블스'

유난히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디즈니를 통해 APAC(아시아 태평양 지역)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월트디즈니는 그간 마블 블록버스터를 통해 액션, 코미디, 오스카 후보작과 더불어 수상까지 휩쓸며 애니,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이날 디즈니 측은 APAC 지역 콘텐츠로 50여 편의 오리지널을 2023년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뛰어난 스토리텔링이 강점인 디즈니 콘텐츠를 직접 이 지역에서 발굴해 디즈니+콘텐츠 확장한다는 각오다. APAC 로컬 콘텐츠와 글로벌 콘텐츠들은 극장과 디즈니+를 통해 마법같은 스토리로 관객들과 만난다.

오는 2023년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로 마무리된 마블 페이즈4에 이어 페이즈5가 포문을 연다. 2월 극장에서 개봉하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마블을 사랑하는 '마블민국' 관객들의 가슴을 뛰게 할 전망이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는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면들을 갖춘 작품으로 5월 개봉을 예정 중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시크릿 인베이전' 스틸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2022.11.30 jyyang@newspim.com

이밖에 '캡틴 마블'의 속편이자 '미즈 마블' 뒤를 이어 '더 마블스'가 마블 신작으로 출격 준비 중이다. 이 작품에는 사무엘 L.잭슨과 한국 배우 박서준도 출연을 확정하며 화제가 됐다. 2023년 7월 개봉할 예정이다.

극장 개봉 외에 디즈니+에서 오리지널 시리즈로도 웰메이드 작품들이 연이어 공개된다. 디즈니+ 시리즈로 선보이는 MCU의 인기 캐릭터 닉 퓨리(사무엘 L.잭슨)의 '시크릿 인베이젼'이 이날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마블 캐릭터 시리즈인 '로키' 시즌2도 2023년 공개할 예정이다.

◆ '마블민국' 가슴 뛰게할 MCU 작품 향연…"영화와 시리즈 오갈 것"

이날 루이즈 데스포시토 마블 공동 대표는 MCU의 다음 두 페이즈에 대해 설명하며 전 세계 팬들의 가슴을 뛰게 했다. 그는 "디즈니 덕분에 MCU가 더 많은 확장을 하게 될 것 같다"면서 본인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루이즈 대표는 "영화와 스트리밍 오가는 시리즈 많이 선보일 것"이라며 "마블은 이미 고유한 위치에 있다. 모든 캐릭터와 스토리가 같은 세계관에서 일어난다 그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는 작업들이 팬들을 계속해서 설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샌드 엑스포 센터에서 열리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 현장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2022.11.30 jyyang@newspim.com

이어 "모든 캐릭터들과 무비들이 어벤져스로 합쳐질 것이란 걸 알고 있었다. 다양한 캐릭터들이 어벤저스에서 만나고 헐크와 스파이더맨이 합류하기도 했다"면서 토르, 로키, 완다비전 등의 시리즈를 언급했다. 루이즈에 따르면 '미즈 마블'은 시리즈에서 영화로,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아이언 하트'라는 디즈니+ 시리즈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마블 신작 라인업엔 한국 배우 박서준이 합류하는가 하면, 아시아, 아프리카 등의 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시리즈들이 대거 추가됐다. 루이즈 대표는 "스탠 리는 '마블은 우리 밖에 보는 세상을 반영하는 공간, 세계다'라고 말했다. 전 세계는 다양성이 있는 곳이고 우리 영화와 시리즈도 이를 반영해야 한다"고 확고한 철학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와스프' 스틸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2022.11.30 jyyang@newspim.com

이어 "우리가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서 즐거움을 줘야 하지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이 감독 출연진으로서 함께할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이라면서 "다양한 종교 인종 성별을 아우르며 함께 작업할 수 있단 게 마블의 고유한 장점 이 모든 게 가능해지면 마법이 일어나고 엔터테인먼트와 결합돼 감동을 드릴 거다. 당연히 아시아, 다른 문화와 인종으로 확대는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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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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