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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물의 길' 12월 14일 전세계 최초 개봉…제임스 카메론·출연진 내한 확정

기사입력 : 2022년11월22일 13:21

최종수정 : 2022년11월22일 13:21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전 세계가 기다리는 2022년 최고의 기대작 '아바타: 물의 길'이 오는 12월 14일 한국 전 세계 최초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존 랜도 프로듀서를 비롯, 배우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등 주역들의 12월 9일 내한 소식을 알렸다.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나는 만큼 높은 완성도로 기대를 모으는 '아바타: 물의 길'이 마침내 오는 12월 14일, 한국 관객들을 가장 먼저 만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의 폭발적인 신드롬 이후 업그레이드된 기술력과 더 커진 스케일의 시리즈를 관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장장 13년이라는 시간을 들였다. 판도라 행성의 바다를 배경으로 한 광활하고 경이로운 비주얼, 다양한 수중 크리처는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최상의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한 데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존 랜도 프로듀서,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등 영화의 주역들이 개봉 전 12월 9일 내한해 한국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감독과 프로듀서, 배우진 등 주역들이 빠짐 없이 내한하는 만큼 다양한 행사들로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감독과 프로듀서, 배우들에게 직접 듣는 영화 이야기는 영화의 재미와 감동을 더욱 배가 시키는 것은 물론, 다시 없을 경험으로 기억될 것이다. 내한과 관련된 자세한 일정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13년 만에 베일을 벗는 '아바타: 물의 길'은 한국에서 12월 14일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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