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는 29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6포인트(0.13%) 하락한 437.29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27.91포인트(0.19%) 빠진 1만4355.45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3.77포인트(0.06%) 상승한 6668.97,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37.98포인트(0.51%) 오른 7512.00으로 집계됐다.

유럽 증시는 중국의 고령층 백신접종 확대 방침에 상승했다. 중국은 '노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강화에 관한 통지'를 통해 백신접종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투자자들은 고령층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 중국의 경제 재개를 빨리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다.
또 독일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완화되면서 시장의 우려를 완화시켰다. 독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11월 독일 CPI 예비치는 전년대비 10.0% 상승했다. 이는 전월 확정치인 10.4%보다 하락했다.
11월 예비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10.6%도 크게 하회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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