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 임병주 부시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현장을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인접 시·군의 고병원성 AI 발생(용인, 평택, 이천)으로 지역내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른 조치다.
고병원성 AI 방역 현장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는 안성시 임병주 부시장.[사진=안성시]2022.11.29 krg0404@newspim.com |
이날 임병주 부시장은 24시간 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을 직접 방문해 소독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 방역 대응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임 부시장은 "가축전염병 발생을 막기 위해 휴일도 없이 근무하고 있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최근 우리시 인접 시·군의 가금농가 및 관내 철새도래지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질병 확산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안성시는 인접 시·군의 지속적인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가축방역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또한 5만수 이상의 산란계 농장에 선제적 농장 통제초소 12개소와 철새도래지 이동통제초소 2개소를 운영 중에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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