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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반려견 육아 멘토링' 교육 참여자 모집

기사입력 : 2022년11월29일 13:17

최종수정 : 2022년11월29일 13:17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가 반려동물 문화교실 '반려견 육아 멘토링'에 참여할 시민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반려견 [사진=뉴스핌DB]

29일 수원시에 따르면 12월 5일부터 21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12시, 오후 1~3시에 수원시 동물보호센터(영통구 광교호수로 234)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반려견을 키우는 수원시민은 누구나 반려견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SBS 동물농장 등에 출연한 이웅용 키움애견센터 대표가 △분리불안 타파하기 △짖음으로부터 해방하기 △집에서 해주는 필수교육 등을 알려준다.

수원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교육→수원시교육통합검색'에서 '반려동물문화교실'을 검색하고, 원하는 시간대 강좌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무료 교육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보호자와 반려견 교육으로 반려견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반려견 행동교육 전문가의 맞춤형 교육이 반려견의 행동을 교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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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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