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김주택 김제시의회 의원이 (사)한국미술협회 김제지부에서 주최하고 벽골미술대전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전국벽골미술대전 서예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미술대전에 강희맹선생의 시선을 서예작품으로 선보였다.
김주택 김제시의원이 장려상을 받은 강희맹 선생의 시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김제시의회] 2022.11.29 lbs0964@newspim.com |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전국벽골미술대전은 호남 지역은 물론 영남,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총 6개분야, 300여건의 작품이 출품되어 명실상부한 전국대회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국내에서 공부중인 외국 유학생들도 일부 참여하여 국제대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김주택 의원은 "서화의 본고장인 김제에서 자부심과 전통을 살려 매년 개최되고 있는 벽골미술대전에서 일천한 솜씨에도 입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행사가 활발히 개최되어 지역 미술저변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택 김제시의원은 김제시 요촌‧교월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구의원으로 2018년 제8대 김제시의원으로 정치계에 입문한 뒤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의원임에도 지역구 최고 득표율로 재선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민들의 신뢰가 두텁다는 평이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