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다음 달부터 '스마트 예측행정시스템' 내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예측행정시스템은 여수시의 맞춤 데이터와 지도를 융합한 정책지도이다. 사회‧경제 및 시정현황 등 다양한 분야의 분석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예측행정시스템' [사진=여수시] 2022.11.28 ojg2340@newspim.com |
분석된 자료는 차트·그래프로 시각화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여러 분야의 데이터를 융합해 경제·민원·복지·교육·문화·환경 등 다양한 정책지표로 표현될 수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분석'과 '클린하우스 입지 분석'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분석은 지역 내 매출현황을 행정동별, 분야별로 분석‧예측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클린하우스 입지 분석은 가정과 비가정 부문으로 나눠 쓰레기 배출 인구를 분석하고 배출현황을 여수시 지도와 융합해 클린하우스 입지 후보를 예측하는 서비스다.
정기명 시장은 "여수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예측행정시스템'이 효율적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의 활용능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적인 정책수립의 지표로 활용하고 시민들께도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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