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영월별빛고운카드의 누적 발행액이 1346억원을 돌파(11월 24일 기준)하고 군민과 소상공인 만족도가 상승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월군청 전경.[사진=영월군] oneyahwa@newspim.com |
군에 따르면 영월별빛고운카드는 민선7기 2년차인 지난 2019년 11월 30일 강원도 최초 카드형으로 출시해 2020년 321억원, 2021년 415억원을 발행했다.
또 민선 8기가 시작부터 2022년 11월 현재까지 600억원을 발행했다.
이에 일일사용량이 1억7800만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은 물론 지역경제 선순환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영월군은 오는 2023년도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감액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인센티브 지급률과 연간(월) 한도액을 조정할 예정이다.
인센티브 지급률은 당초 10%에서 5%로 연간 한도액은 7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월 한도액은 100만원에서 40만원으로 하향 조정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별빛고운카드에 대한 군민 만족도가 상승하고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에 걸맞게 영월사랑상품권 관련 정책을 지속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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