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노후된 영상 장비를 교체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보강해 내달 5일 작은별영화관을 재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작은별영화관은 2개관 94석으로 작은 규모이지만 시간대별로 다양한 최신 영화를 상영, 군민들의 문화와 여가생활을 보장해 온 핵심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임실 작은별 영화관[사진=임실군]2022.11.28 lbs0964@newspim.com |
하지만 지난 2020년 코로나19와 위탁사업자 해산 등으로 중단되면서 군민들의 아쉬움이 컸다.
이에 따라 군은 낡은 영상 장비를 교체하고, 군민들에게 필요한 편의 공간을 갖추는 보강 공사를 거쳐 임실군이 직영으로 전환했다.
내달 6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휴관을 제외하고는 2관 각 3회씩 상영할 계획이다.
관람료는 일반 6000원, 3D 영화는 8000원, 군인과 65세 이상 어르신은 5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영화관이 재개관함에 따라 군은 군민들은 물론, 35사단 외출 장병 등이 안전하고 즐겁게 문화생활을 향유 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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