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풍특보가 발효된 강원 강릉시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1시간 35분에 산림 0.5ha를 태우고 진화됐다.
25일 오후 11시 43분쯤 강릉시 대전동 강릉과학산업단지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사진=강릉시]2022.11.26 grsoon815@newspim.com |
26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25일 오후 11시 43분쯤 강릉시 대전동 강릉과학산업단지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이 나자 산림.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257명, 장비 63대를 투입해 산불 발생 1시간 36분만인 이날 오전 1시 40분쯤 진화했다.
산불 진화 후 잔불 정리와 뒷불감시에 들어간 산림 당국과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임차 헬기를 투입해 마무리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강원 영동지역에서는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가로수가 쓰러지고 이동식 컨테이너가 바람에 날아가는 등 강풍 피해 신고 55건이 소방당국에 신고가 접수됐다.
25일 오후 11시 43분쯤 강릉시 대전동 강릉과학산업단지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사진=강릉시]2022.11.26 grsoon815@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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