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SK에코엔지니어링은 국내 최대 규모의 BIM 공모전인 'BIM 어워드 2022'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SK에코엔지니어링은 지난 22일 국내 최대 규모의 BIM 공모전 'BIM 어워드 2022'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SK에코엔지니어링] |
BIM은 자재 등 공사정보를 포함한 3차원 모델과 건설정보를 결합해 건설 전과정의 정보를 통합 생산·관리·활용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건축물에 대한 이해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SK에코엔지니어링은 BIM, 스마트 워크 플랫폼(Smart Work Platform) 기반의 혁신 전략인 '뉴(New EPC)' 사례로 최우수상(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상)을 받았다.
SK에코엔지니어링은 2017년 BIM을 도입해 산업플랜트 사업에서 효과성을 확인했다. 2020년에는 전체 사업에 BIM 확대 적용을 의무화하기도 했다.
올해는 SK에코엔지니어링 출범과 함께 설계·조달·시공(EPC) 수행 단계 전반의 혁신과 뉴 EPC를 선언했다.
박진용 SK에코엔지니어링 사업관리 담당임원은 "이번 수상으로 SK에코엔지니어링이 추진해온 New EPC의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며 "향후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도입 등 추가적인 혁신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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