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BBQ, bhc 상대 '영업비밀 유출' 2심도 패소…배상책임은 줄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치킨 전쟁' 민사소송 3건서 사실상 BBQ 패소
법원 "BBQ, 상품공급·물류용역대금 bhc에 지급"
"계약 해지 후 손해배상금도 지급…80% 제한"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영업비밀이 유출됐다며 경쟁업체인 bhc를 상대로 낸 소송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 다만 상품공급 및 물류용역 대금 청구소송에서 bhc에 지급해야 할 손해배상액은 1심보다 다소 줄었다.

서울고법 민사4부(이광만 부장판사)는 24일 BBQ가 bhc와 박현종 회장을 상대로 낸 영업비밀 침해금지 등 청구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다.

또 bhc가 BBQ를 상대로 낸 상품공급대금 및 물류용역대금 등 청구소송에서 각각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하며 사실상 bhc 측 손을 들어줬다.

[BHC, BBQ 로고, [사진=각사]

재판부는 두 업체 간 상품공급계약 및 물류용역계약에 대해 "BBQ 측의 귀책사유로 인한 채무불이행으로 각 계약이 해지됐다"며 "BBQ가 상품공급대금 7억267만원과 물류용역대금 5억288만원을 지급하라"고 했다.

아울러 BBQ가 각 계약 해지에 따른 손해배상금으로 111억15만원, 76억6640만원도 내라고 했다. 다만 손해배상 책임이 80%로 제한돼 1심에서 지급을 명한 금액보다는 다소 줄었다.

재판부는 BBQ 측의 가지급물 반환 신청을 일부 인용해 결과적으로 소송비용은 bhc와 BBQ가 각자 부담하라고 결론내렸다. 앞서 BBQ는 1심에서 일부 패소한 뒤 이자 등을 고려해 bhc에 배상금을 먼저 지급했는데 bhc가 이 가운데 일부를 돌려주라고 판단한 것이다.

앞서 BBQ는 2013년 bhc를 1150억원에 미국계 사모펀드에 매각하면서 bhc가 향후 10년간 치킨소스·파우더 등 식재료를 공급하고 물류용역을 처리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BBQ는 계약기간 동안 bhc에 19.6%의 영업이익도 보장해주기로 했다.

그러나 BBQ는 이 과정에서 신메뉴 개발정보 등 영업비밀이 bhc에 유출됐다며 2017~2018년 상품공급계약과 물류용역계약을 해지했고 이른바 '치킨 전쟁'이라 불리는 두 업체 간 소송전이 시작됐다.

bhc는 "BBQ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해 손해가 발생했다"며 2390억원 상당의 물류용역대금과 530억원 규모의 상품공급대금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고 1심은 BBQ가 물류용역대금 179억여원, 상품공급대금 290억여원을 각 지급하라고 판단했다.

BBQ는 이에 맞서 영업비밀 유출에 따른 손해를 배상하라며 bhc를 상대로 1000억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은 "심리 결과 특정 자료들이 영업비밀에 해당해 법률에서 정한 부정경쟁행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고 손해배상책임이 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shl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52, 캘리포니아 기지서 추락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 공군의 B-52 전략 폭격기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기지 측이 소셜 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추락 사고가 발생했고 구조대가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섰다. 엑스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사고 직후 기지 상공으로 연기 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다. 통상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B-52 폭격기는 냉전 이후 미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아 왔다. 보잉사가 제작한 이 항공기는 애초 원거리 핵 공격용으로 설계됐으나,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수십 년에 걸친 군사 작전은 물론, 최근에는 이란을 상대로 한 표격 타격 임무까지 수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공군은 B-52의 1960년대 구형 엔진을 연료 효율이 더 높은 현대식 엔진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엔진과 기타 성능 개량 작업을 통해 이 폭격기는 앞으로도 계속 현역으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6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에서 미 공군 B-52 폭격기가 추락한 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6-16 05:35
사진
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