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와 전주시주민자치협의회는 24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북지역대학 대강당에서 '2022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이다.
각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프로그램 발표회를 진행했다[사진=전주시] 2022.11.24 obliviate12@newspim.com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강생과 주민자치위원 위주로 참석인원을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각 동별 우수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라인댄스 △난타 △한국무용 △통기타 연주 등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500여 명의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발표회에 참여한 한 댄스교실 참가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연습한 춤을 보여줄 수 없어서 안타까웠는데, 이번 발표회를 통해서 열정적인 댄스를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이렇게 큰 무대에 서는 것은 오랜만이라 많이 떨리는데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