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인터뷰] 이승로 성북구청장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해 '명품도시'로 도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장위뉴타운 등 대형 프로젝트 순항
주요 대학 다수 보유, 창업 생태계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명품도시' 도약 자신

[서울=뉴스핌] 정광연·조정한 기자 = 민선7기 '현장구청장'으로 주목받았던 이승로 구청장은 재선 이후 첫 행보로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단'을 설치했다. 자신을 다시 선택한 구민들의 가장 큰 바람 중 하나 조속한 지역개발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4년간 현장을 누비며 '청사진'을 그린 그는 민선8기에는 본격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 자신했다. 장위뉴타운 등 대형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낙후된 '변방'이 아닌 서울을 대표하는 '명품도시'로 도약한다는 각오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21일 서울 성북구청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11.21 hwang@newspim.com

◆장위뉴타운 '순항',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성북구는 서울에서 재개발 및 재건축 대상 지역이 가장 많다. 이에 재선과 함께 '신속추진단'을 설치했다. 정비사업 뿐 아니라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해 도시발전계획을 수립하는 '콘트롤타워'다. 규제완화 흐름에 맞춰 낙후된 지역을 빠르게 재정비하기 위함이다.

길음뉴타운과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장위뉴타운도 순항중이다. 1, 2, 5, 7 구역은 입주가 완료됐고 4, 6, 10 구역은 철거 또는 착공에 돌입했다. 11, 13 구역 등 주민 간 갈등이 있었던 일부 구역도 다양한 정비사업의 등장으로 해법을 찾고 있어 '미니 신도시' 구축 기대감이 높다.

여기에 2020년부터 시행한 재개발 공모사업에 다섯 개 지역이 후보지로 선정되고 100여개의 정비사업이 추진되는 등 곳곳에서 개발 열풍이 불고 있다. 강남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부동산 심리를 반영하는 분위기라는 분석이다. 성공적인 도시개발이 핵심 과제로 떠오른 이유다.

이 구청장은 "장위뉴타운은 시의원 시절부터 관심을 가진 곳이다. 교육 시설을 많이 유치해 부모들이 아이들 학업 때문에 성북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개발사업은 합의된 주민의사를 바탕으로 빠르게 추진한다. 서울을 대표하는 명품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교통 인프라 확대, 창업 생태계도 구축

개발사업과 함께 교통 인프라 확충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21일 서울 성북구청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11.21 hwang@newspim.com

특히 2026년 완공 예정인 동북선 경천철은 16개 역 중 6곳이 성북구에 포함돼 4호선 혼잡도가 200%에 달하는 열악한 환경을 상당 부분 해소해 줄 전망이다. 장위뉴타운 완성 이후 오히려 교통난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지역개발은 주요 대학을 다수 보유한 지역 특성과 맞물려 청년창업 활성화라는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4호선 길음역 인근 삼양로가 대표적이다. 불법유해업소가 밀집했던 이곳은 재정비 사업 이후 청년창업거리로 탈바꿈했다. 현재 6곳에 청년창업가게가 운영중이며 7호점 개업도 눈앞에 두고 있다.

스타트업지원센터, 4차산업지원센터 등 창업지원시설도 빠르게 확충했다. 무엇보다 피하고 싶은 거리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주도하는, 주민들이 선호하는 곳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다.

이 구청장은 "성북구에는 대학만 8개가 있고 뛰어난 청년 인재들이 많다. 창업 인프라 확장 뿐 아니라 젊은 예술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기반도 늘리고 있다. 상업시설이 부족한 지역적 한계는 창업과 예술을 잘 살린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역상품권 지속 확대, '명품도시' 도약 속도

코로나에 이어 경기침체까지 이어지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이중 성북사랑상품권 발행을 늘려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성북구는 2020년과 2021년 각각 186억원과 59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해 큰 효과를 봤다. 올해도 390억원을 이미 발행했고 오는 29일 110억원을 추가한다. 정부 지원 삭감으로 내년에는 축소가 불가피할 전망이지만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만큼 최대한 많은 양의 상품권을 발생한다는 각오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21일 서울 성북구청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11.21 hwang@newspim.com

민선7기 '현장 구청장'으로 주목받았던 이 구청장은 이번 임기에도 사무실이 아닌 현장을 누비고 있다. 지난 4년간 청사진을 그렸다면 민선8기에는 주요 사업들의 중단없는 추진과 확장으로 본격적인 지역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많다는 건 그만큼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기도 하다. 이미 성북구는 낙후된 과거 이미지를 벗고 삶의 질이 높은 '명품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마음가짐으로 성북의 변화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승로 구청장 프로필

▲1960년생(전북 정읍) ▲고려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 ▲성북구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사무부총장 ▲서울시의원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선대위 조직본부장 ▲민선7~8기 성북구청장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법정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12·3 비상계엄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을 훌쩍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을 우려로 법정 구속했다.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에 청록색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읽는 동안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등을 점거한 행위는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계엄 직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요건을 갖추는 방식으로 내란의 중요한 임무를 종사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우려를 표했을 뿐, 반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추가 소집한 국무위원들이 도착했음에도 윤석열에게 반대하거나, (국무위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표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내란에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도 판단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 및 포고령 발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의 권능을 불가능하게 해 폭동을 일으킬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한 사후 선포문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손상을 유죄로 판단했으며 허위공문서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설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판부는 "12·3 내란은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행위, 친위 쿠데타"라며 "위로부터의 내란은 위헌성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란 행위는 4시간 만에 종료했으나 무장 군인에 맨몸으로 맞선 국민의 용기에 의한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의 저항에 바탕해 국회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한) 일부 정치인의 노력과 위법에 저항하거나 소극적으로 참여한 일부 군경에 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이를 외면하고 일원으로서 가담했다"며 "2회 공판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법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가, CCTV 재생 등으로 범죄사실이 탄로나자 마지 못해 최후진술에서 반성한다고 했지만 진정성을 보기 어렵다. 진지하게 반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가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고 주문을 읽자 한 전 총리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재판장님 결정에 겸허하게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이 "도주 가능성이 없고 구속되면 항소심과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있어 방어권에 장애가 생긴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뛰어넘어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유죄 가능성은 더욱 짙어졌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며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장우성 특별검사보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항소 여부는) 특검과 회의해본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판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계엄이 해제된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1-21 15:51
사진
캣츠아이, 美 그래미 무대 오른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내달 초 그래미 시상식 무대에서 공연한다. 21일 그래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 측은 오는 2월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그래미 어워즈'에서 캣츠아이와 올리비아 딘 등 신인상 후보 8팀이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ATSEYE(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마농, 윤채, 메간, 소피아, 다니엘라, 라라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캣츠아이는 이번 그래미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비롯해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캣츠아이는 지난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날리'(Gnarly)로 82위, '가브리엘라'로 21위를 차지했다. 또 EP 2집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음악계의 연례 최대 행사로 꼽히는 만큼, 신인 그룹인 캣츠아이가 널리 얼굴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의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 드림아카데미'로 결성돼 2024년 6월 미국에서 데뷔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1-22 09: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