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의 물 공급 소외지역에 이달 중 지방상수도가 공급된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23일 시에 따르면 지역내 물 공급 소외지역인 하장면 숙암리, 광동리, 장전리, 중봉리, 갈전리 마을의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하장상수도 1단계 확장사업에 총사업비 165억 원을 들여 1일 770㎥ 규모의 정수장과 급․배수관로 41㎞ 설치를 완료했다.
하장면 지역은 기존에 지방상수도가 설치되지 않아 계곡수 및 지하수 등 마을상수도를 사용해 왔으나 동절기 원수 및 관로 결빙으로 급수 지원을 받는 등 물 사용에 큰 불편을 겪어온 지역이다.
상수도 공급에 따라 지역내 310여가구가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받게 됐다.
삼척시는 하장상수도 2단계 확장사업을 추진해 2024년까지 하장면 전 지역에 대한 급수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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