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 교육 내일을 그린다"…대전시교육청 23일 미래교육박람회

기사입력 : 2022년11월21일 10:51

최종수정 : 2022년11월21일 10:54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23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7일간 대전호텔ICC,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등에서 '2022 대전미래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22 대전미래교육박람회는 '새로운 교육 더 나은 미래 모두가 행복한 대전교육'을 주제로 개막식, 학술마당, 체험마당, 홍보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박람회누리집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대전시교육청이 23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7일간 대전호텔ICC,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등에서 '2022 대전미래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2.11.21 nn0416@newspim.com

23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박람회 개막식은 식전 공연과 교육감 TED 강연,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개최되며 현장 참가자들과 온라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생중계된다.

오정중학교의 '아리랑' 국악현악합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미래교육 관련 레이저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후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의 '미리 만나요, 모두가 행복한 대전교육'을 주제로 한 TED 강연이 이어진다. 그리고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가 자라는 교육을 그리다'를 주제 토론이 진행된다.

학술마당은 대전교육정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대전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특강과 토론회, 발표회, 학술제 등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온․오프 병행되며 대면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소규모로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일정과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체험마당은 창의체험, 창업체험, 안전체험, 세계시민교육 실천 체험, 에듀힐링체험, 진로체험, 노벨과학 포스터 발표회 등 7종 60개의 체험부스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창의와 상상, 예술체험과 상담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홍보마당은 5개 홍보부스와 누리집을 통한 교육정책홍보를 통해 박람회 현장 참가자에게 대전교육정책과 사업을 안내하고 홍보한다.

또 박람회 프로그램에 참여 모습 및 후기 올리기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설동호 시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전행복교육의 성과와 우수사례, 미래교육의 취지를 공유·확산하고 지자체·지역사회와 연계․협력해 학생의 일상회복을 응원하며 대전교육의 미래를 그려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폭염에 '온열질환자' 속출…환자 425명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난 30일 서울 전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시작되면서 올해 온열질환자가 400명을 넘었다. 1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425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했다. 온열질환은 더운 날씨로 인해 열탈진, 열사병, 열 부종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40도 이상의 고열이나 현기증,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뜨거운 햇볕을 피해 걷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기상청은 지난 30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1일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강릉 35도, 대전 32도, 광주 35도, 제주 31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온열질환자 수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열환자 수는 62명으로 사망자는 없었다. 이 기간 중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21명이다. 반면 지난 28일에는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52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는 361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하며 급증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 현황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대부분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60대가 78명(18.4%)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0명(16.5%), 30대와 40대는 각각 61명(14.4%)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직업은 미상을 제외하고 단순 노무 종사자로 68명(16%)에 달했다. 농림어업숙련종사자 40명(9.4%), 무직 39명(9.2%) 순으로 나타났다. 열탄진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222명(52.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열사병 85명(20%), 열경련 61명(14.4%), 열실신 53명(12.5%)이다. 하루 중 온열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4∼5시(13.6%)다. 오전 10∼11시(11.8%), 오후 3∼4시(11.5%) 등의 순이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지내야 한다.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만성질환자, 어린이, 어르신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육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온열질환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더운 낮 시간대 활동을 피하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방치할 때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육 교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체열을 신속히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옷을 느슨하게 풀고, 찬물에 적신 수건을 몸통에 덮거나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부위에 찬 물병이나 선풍기 바람을 활용해 체온을 낮추는 응급조치가 도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7-01 11:24
사진
내란 특검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 통지"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내란 특검(특별검사)'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2차 소환조사 일자를 다시 통지했다. 특검팀이 다시 통지한 일자는 오는 5일 오전 9시다. 박지영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금일 특검 출석에 응하지 않고 불응했다"며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이) 5일 오전 9시 출석하지 않는 경우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날 윤 전 대통령 측이 제출한 의견서에서 5일 이후 출석에는 응하겠단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만약 그때도 출석에 응하지 않으면 요건이 다 갖춰진 이상 법원에서도 (체포영장을) 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특검보는 특검이 재통보한 일정에 윤 전 대통령이 응하지 않는 경우 형사소송법상 마지막 단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hyun9@newspim.com 2025-07-01 11:2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