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5형 조류인플엔자 검출 출입 통제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는 김해, 창원에 이어 창녕에서도 H5형 조류인플엔자(Al)가 검출돼 Al확산에 비상이 걸렸다.
경남 창녕군은 우포늪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l)가 검출돼 우포늪 출입이 통제됐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창녕군] 2022.11.18 |
따라서 19일 개최 예정인 제13회 우포늪생명길걷기대회가 취소됐다.
군은 지난 10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를 구제역 및 Al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왔지만 실패했다.
경남에서는 겨울철새 도래 이후 최초로 김해시 생림면 사촌천 야생조류(쇠오리)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지난달 23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최종 확인된데 이어 창원 봉곡저수지, 창녕 우포늪에 잇달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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