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18일 오전 10시 20분께 인천시 계양구 평동의 종이상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현장에 있던 근로자 1명이 팔과 다리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인천 계양구 종이상자 제조공장 화재 [사진=인천계양소방서]2022.11.18 hjk01@newspim.com |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4대와 인력 76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계양구는 주민들에게 "화재 발생 지역을 우회해달라"는 재난 문자를 보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공장 건물 1층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진화작업과 함께 추가 인명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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