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경찰청은 월드컵 행사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각종 모임이나 술자리 증가에 따른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내년 1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음주단속은 유흥가와 식당가 등 지역별 음주운전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단속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는 방법으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음주단속 모습[사진=뉴스핌DB] 2022.11.18 obliviate12@newspim.com |
첫 날인 18일은 집중 단속 기간 홍보의 일환으로 전북도내에서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올해는 지속적인 홍보와 음주단속 활동으로 음주사고는 전년대비 16.7% 감소했으나 사망자수는 전년과 같다.
김철수 교통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상태로 맞이하는 월드컵 행사와 연말연시 지인들과의 모임 등으로 음주운전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로 음주운전 근절에 모두가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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