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8.50%·경북 10.9%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2023학년도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대학수능)'이 17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고사장에서 일제히 진행된 가운데 대구와 경북의 결시율이 각각 8.5%, 10.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해 대학수능 당시의 결시율과 비슷한 수준이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7일 오전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경북 울진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고사실 입실 전에 교사의 안내로 고사장을 확인하고 있다.2022.11.17 nulcheon@newspim.com |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수능 1교시(국어) 대구의 결시율은 8.50%로 지난 해 8.41%에 비해 소폭 늘어났다.
또 2교시(수학) 결시율은 8.37%로 지난 해 8.53%에 비해 소폭 낮았다.
대구에서는 1교시의 경우 지원자 2만 4304명 가운데 2067명이 불참하고, 2교시에는 지원자 2만3813명 중 1993명이 결시했다.
경북에서는 지원자 1만 9780명 중 2161명이 1교시 시험에 불참해 10.9%의 결시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북의 1교시 결시율은 10.93%다.
이번 수능 관련 전국의 1교시 평균 결시율은 10.8%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