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구미시가 내년도 국비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16일 국회를 직접 방문해 구자근, 김영식 지역구 국회의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철규, 정희용, 이인선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 비롯한 기재부 주요인사 등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시장의 국비 확보위한 잰걸음은 이튿날인 17일까지 이어진다.
김장호 구미시장(왼쪽)이 권오열 경북도 재정실장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기재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내년도 구미시 역점사업 추진위한 국비지원을 요청하고 있다.[사진=구미시] 2022.11.16 nulcheon@newspim.com |
이날 면담에서 김 시장은 구미시가 역점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융합부품 혁신제조 플랫폼 구축 △지방주도 일자리 거점센터 건립 △한류메타버스 전당 조성을 위한 메타버스 데이터센터 구축 △근로자 위해예방 XR 메타버스 안전산단 구축 △산동장천 산장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등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역현안사업이 국회예산 심의과정에서 증액 또는 추가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국비확보가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 정치권과 적극 협력해 지역 현안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최대한 반영 될 수 있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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