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해양투자조정장관과 MOU 체결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G20 정상회의에 동행한 추경호 부총리 및 기획재정부 장관이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장관과 투자 분야 고위급 대화 출범에 합의했다.
1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추 부총리는 하루 전 인도네시아 발리 누사두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 루훗 빈사르 빤자이딴(Luhut Binsar Pandjaitan)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장관과 투자 분야 고위급 대화 출범에 합의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G20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중인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오후 인도네이사 발리 누사누아 컨벤션 센터(BNDCC)에서 개최된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 루훗 빈사르 빤자이딴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장관과 투자 분야 고위급 대화 출범에 합의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면담에 앞서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2.11.15 jsh@newspim.com |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국은 투자 협력 프로젝트의 발굴·촉진에 대한 상호 합의를 위한 '패스트 트랙' 채널로서 양국 간 고위급 대화를 출범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양국 간 투자 협력 촉진을 위한 정책 협조 ▲양국 간 투자 프로젝트의 발굴 및 이행 촉진 ▲양국 간 투자 프로젝트 실현의 병목 현상 해결을 위해 협력함으로써 한-인니 간 경제협력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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